이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까지 21일밖에 안남았건만... 아직도 제대로 준비가 안돼있다.

가기전에 치자고 생각했던 아이엘츠는 인강까지 결제해놓고 결국 출국전에 시험 치는것은 포기. 프로서브도 아직 안땄다. 푸드핸들러까지 따고 가야 하는데...

근본적인 문제는 나의 불성실함 때문이겠지만 회사를 그만두고도 계속해서 일을 시키는 부모님. 어제오늘 서울에도 갔다왔다. 외교부에 아포스티유를 받고 외국 대사관에서 공증을 받아 돌아오는 일이었는데 서류에 미비함이 있어서 아무잘못도 없이 서울에 하루 더 있게됐다ㅡㅡ 결국 잘 처리돼서 다행이지만 나는 이것때문에 캐나다 준비도 못하고 이틀이 그냥 지나갔다.

 

일단 지금 제일 급한것은 숙소를 구하는것! 찾기만 찾고 아직 연락한번 하지 않았다. 최악의 경우에는 호스텔을 예약해야 할수도 있을것 같다. 호스텔도 이 동네는 하나뿐이구만...

 

앞으로는 좀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야 겠다.

사진은 오늘(쓰다가 12시 넘었으니 이젠 어제) 대사관 근처에 남산타워가 보여서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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