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부터 어제까지 몸살기운이 있어 시간만 나면 몸저누웠다. 특히 첫날에는 상태가 좀 심각했다.

다행히 그날이 아르바이트 쉬는날이어서 좀 살았다.

그 전날,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는데도 모르고 그대로 얇은 옷을 입고 산책을 했는데 아마도 그거 때문인거 같다.

아픈거 덕분에 안그래도 지지부진 하던 캐나다 준비에 더 차질이 생겼다ㅡㅡ 홈스테이를 구하는 중이었는데 메시지가 와도 제대로 답장을 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답장 텀이 몇시간이나 되는 문자를 하게 됐다. 캐나다와 한국의 시간 차이가 많이 나는게 나의 긴 무응답을 어느정도 보완해준거 같다.

계속 미루고 있던 화물차운전 적성검사를 드디어 쳤다. 그리고 단번에 합격! 이제 빨리 시험치고 8시간 받고 취득해야지. 이제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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